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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상주의 역사문화를 책으로 담아내다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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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0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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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의 역사문화를 책으로 담아내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도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모동 상판리 자기가마 6유적 발굴조사보고서에 이어 지역문화를 담은 학술연구총서 3권과 문화총서 2권을 발간했다.

 학술연구총서 제15집인 󰡔옛지도로 재현하는 경상도 상주󰡕는 2015년에 상주박물관과 한국고지도연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 원고를 보완해 발간했다. 영남지도를 비롯한 박물관소장 옛 지도를 통해 당대 상주의 이미지를 이해하고 누구나 옛 지도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학술연구총서 제16집과 18집인 󰡔연조귀감1, 2󰡕는 2009년부터 박물관에서 추진해 온 고서 번역 사업으로 기획된 번역집이다. 이번 연조귀감은 2016년『정통제사적』에 이어 여덟 번째로 발간되었으며, 2년에 걸쳐 두 권으로 제작되었다. 󰡔연조귀감󰡕은 상주 향리 이진흥이 남긴 향리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총 3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조귀감󰡕에 담긴 고려와 조선시대 향리들의 실태는 물론 신분 질서가 동요하던 당대 사회상들을 이번 번역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문화총서 제6집인 󰡔상주 갑장산󰡕, 제7집인 󰡔상주 천봉산󰡕은 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山) 시리즈 도서이다. 2013년부터 상주의 주요 명산들을 중심으로 그 일대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조사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병풍산과 오봉산, 백화산에 이어 갑장산과 천봉산을 조사해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들을 통해 연악서원과 갑장사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갑장산과 상주의 수호신으로 모셔져 온 천봉산을 만나볼 수 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총서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상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상주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주박물관은 이번에 발간된 도서를 지역 내 주요기관과 학교, 국공립박물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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