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류로 하나되는 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한류 컨텐츠를 이용한 문화교류사업이다.

 호산대는 지난 5월부터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K-Beauty, K-Pop, K-Food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K-Tour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K-Tour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 휴양지인 제주도의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환상숲, 월정리 해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탐방함으로써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들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한류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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