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은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군비로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이 대출 한도이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군비로 지원한다.  대업체에는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스타기업 등이 해당된다.

 한편 칠곡군은 상반기에 151개 업체에 433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였으며, 수시분으로는 1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운전자금은 지난 6월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31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운전자금 긴급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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