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경북지리교과교육연구회(회장 황경연, 감문중학교장)는 2019.7.31.(수) ~ 8.1(목) 이틀 동안 경주 및 울산 일원에서 경북의 지리교사 및 전문직, 관리자 대상으로 2019 경북지리교과교육연구회 하계답사를 실시하였다.

북삼중학교_하계답사
북삼중학교_하계답사

 이번 답사에서 첫째날은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 이광률 교수님과 함께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의 발생 원인을 이해할 수 있는 경주 지역의 양산 단층과 울산 단층을 중심으로 답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주 지진의 진앙지인 내남면 일대도 답사 코스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답사 둘째날은 경주 탑골 옥룡암의 마애불상군과 낭산의 사천왕사지선덕여왕릉을 중심으로 경주 문화유적지 답사를 진행하여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북삼중학교_하계답사
북삼중학교_하계답사

 황경연 경북지리교육연구회장은“이번 하계답사를 통하여 경주지역의 지형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폭넓은 안목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토대로 지리교사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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