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왜관순심고등학교 학생들과 봉사 활동으로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나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칠곡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반짝 반짝 사랑의 빛으로 밤길 안전한 칠곡’캠페인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와 순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와 순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르신 유모차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
어르신 유모차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

16일 오후2시부터 왜관농협 하나로 마트와 금융점포 입구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심고 봉사동아리인 인터랙트, S.H.N 소속 학생 33명과 교사2명, 청소년자원봉사강사 7명 등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신발, 지팡이, 자전거 뒷면, 유모차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드리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내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시 타고 다니는 자전거 50여대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주면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어르신 신발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
어르신 신발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
학생들 자전거 야광 스티커를 부착
학생들 자전거 야광 스티커를 부착

또한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야간 보행 중 교통사고율을 10% 줄여 나간다는 목표로 연말까지 자원봉사단체 회원 1000명이 참여하여 관내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하여 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어르신 신발에 야광 스티커 부착
어르신 신발에 야광 스티커 부착

 한편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중점시책인 안녕한 사회(안부,안전,안심)를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서 전국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도비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문의 : 971-3945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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