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면 故 이종익씨 유가족(배우자 이민희, 아들 이왕수)은 8월 21일(수) 상주시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이종익씨는 12년 전 공검농협조합장을 지냈고 비암태양광발전소 대표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례 후 유가족이 회의를 한 결과 평소 고인의 뜻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故 이종익씨 유가족 뜻에 따라 공검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변해철 편집국장
ynt@y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