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은‘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22일 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국내외 8개국 15개팀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인형음악극축제 2018년 공연
세계인형음악극축제 2018년 공연

 방문공연은 왜관소공원, 석적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 해외초청작품으로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환상의 인형극’▲벨기에 작은행복극단‘바닷가에서’▲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아기공룡 이구’▲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미운오리새끼’▲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아름다운 추억’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해외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인형음악극축제 2018년 공연
세계인형음악극축제 2018년 공연

 또 국내 초청작품으로 8개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며 특히 지역 극단인 ▲극단 정담‘쿵쿵쿵대소동’▲극단 단무지‘알라딘과 요술램프’▲할매할배인형극단‘흥부와 놀부’가 공연되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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