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2019년 검정고시 47명 합격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통해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2019년 4월, 8월에 시행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63명이 시험에 응시해 47명(초졸1, 중졸3, 고졸43)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2019년 검정고시 47명 합격
학교 밖 청소년 2019년 검정고시 47명 합격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9세에서 24세)들을 지원하는 곳으로 상주시 소속 기관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해 학습 멘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학의 꿈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0년 4월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대비해 매주 월~금(13:00~15:00) 과목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검진, 자격취득지원, 직업체험, 통합문화체험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검정고시를 합격한 학교 밖 친구들이 자기계발에 더욱 힘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상주시, 공직자 반부패 ․ 청렴교육(성희롱 등 예방교육 포함) 실시

-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청렴상주” -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2019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도 하반기 상주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2019년도 하반기 상주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오전․오후 두 차례 열린 교육에는 간부 등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성희롱 예방 영상물 및 청렴 UCC 시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 문양근 대표의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청렴 연극 공연도 있었다.

 청렴 UCC 영상물은 직원 모두가 청렴한 상주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청렴 특강에서는 개정된 성폭력 처벌법 등 성희롱 예방 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산 등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2019년도 하반기 상주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2019년도 하반기 상주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황천모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모두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청렴 관련 시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옴부즈맨․청렴해피콜 운영,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 내 반부패 청렴 의식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우2부문 우수상 수상 !

- 상주시 외남면 신라농장 박홍범씨 경산우2부문에서 -

 경북 한우의 혈통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2019 경북 한우경진대회가 9월 3일 영천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우2부문 우수상 수상 !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우2부문 우수상 수상 !

 상주시의 경우 관내 우수 한우 육성농장 4개소에서 4개 부문에 출품했다. 그중 외남면 신라농장(농장주 박홍범)에서 출품한 소가 경산우2부문(송아지를 두 번 이상 낳은 소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박홍범씨는 “한우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우개량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에 매진하고 있다. 2년 연속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시·군 간 비교 평가로 우량 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해 한우의 개량을 촉진하려는 행사다.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 확보,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한우협회대구경북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4개 부문에 68두가 출전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오이 농가를 위한 시설 내 토양 관리 교육

- 토양ㆍ비료 바로 알고 바로 쓰기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9월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이 재배 농가를 위한 시설 내 토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오이 농가를 위한 시설 내 토양 관리 교육
오이 농가를 위한 시설 내 토양 관리 교육

 이번 교육은 유기물, 무기물 비료 등을 토양 상태에 맞게 처리해 건강한 토양을 가꾸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한, 교육에서는 토양 미생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양분별 엽면시비 농도, 살포시기 및 희석비율 계산 방법, 시설재배의 큰 문제점인 염류집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현해남 교수의 강의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토양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토양에 알맞은 비료 사용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자신만의 토양 관리 방법을 익혀 고품질 상주 오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9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교통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교통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는 상주시의회 정길수 산업건설위원장, 협의체공동위원장인 강성모 상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상주교육청, 상주소방서, 상주시 이통장협의회장, 모범운전자연합회 상주시지부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유관 기관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등록번호 개편 안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교통 사망 사고 감소 방안 등을 검토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고 교통안전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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