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0일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접수한 결과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은 5명, ‘명예로운 안동인상’부문은 2명이 추천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출향인에게 주는 상으로 안동시에서 수여 하는 상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필휴
류필휴
김희곤
김희곤
이여성
이여성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해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김희곤(남, 66세) 관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남다른 고향 사랑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 안동발전에 기여한 류필휴(남, 78세) 前 재경안동향우회장과 자동차부품, 컨테이너 등 대규모 사업의 수출 성공과 KTX-산천 개발을 통한 세계 30여 개국 수출로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이여성(남, 70세) 前 현대로템 부회장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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