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반짝 반짝 사랑의 빛으로 밤길 안전한 칠곡’이라는 슬로건 아래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가 지난 6월부터 100일간 펼쳐온 ‘2019 안녕 캠페인’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끝이 났다.

어르신 신발 스티커 부착
어르신 신발 스티커 부착
왜관장날 자원봉사교육강사 캠페인
왜관장날 자원봉사교육강사 캠페인

 이 사업은 지역의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보행 중 야간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에 착안하여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나 어르신, 장애인의 야간 보행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야간이나 새벽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밤길을 지키고자 시작되었다.

경찰서장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찰서장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약동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약동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820여명의 봉사자, 기관, 단체들과 펼쳐온 안녕 캠페인 활동은 그동안 5000여명의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신발 야광스티커를 부착하고 1100명의 어린이들에게 야광 안전배지 달아주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순심고등학교 학생봉사
순심고등학교 학생봉사
여성대학봉사대
여성대학봉사대

 센터는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군교육지원청, 칠곡군장애인복지관, 읍면 이장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속에 관내 196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4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신발, 지팡이 유모차,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차 경운기 등에 고휘도 야광 반사테이프를 부착하고 야광 스프레이를 도포해 주었다.

자유총연맹칠곡지부
자유총연맹칠곡지부
칠곡군적십자봉사자회
칠곡군적십자봉사자회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자원봉사강사, 청소년 가족봉사단 등이 등굣길 안녕 캠페인,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등을 펼쳐 1100여명에게 신발 야광 스티커와 야광 안전배지를 달아 주었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는 전동차 50대에 대해 야광 삼각스티커를 부착하고, 신발, 지팡이, 자전거에도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주었다.

왜관의용소방대
왜관의용소방대
칠곡군바르게살기위원회
칠곡군바르게살기위원회

 또한 70여명의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리어카, 유모차 등 운반장구에 대해 고휘도 야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주기도 하여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칠곡군 재난지킴이봉사단 소속 칠곡군모범운전자회, 칠곡군여성대학여합회,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여성회,대한적십자칠곡지구협의회, 칠곡군의용소방연합대 등 6개 단체의 봉사자 820여명의 주도적인 참여와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군교육지원청, 칠곡군장애인복지관, 읍면 이장 등 민-관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중점시책인 안녕한 사회(안부,안전,안심)를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서 전국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도비지원과 군비를 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문의 : 971-3945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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