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사이클팀,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3, 은4 획득!!

- 경상북도 종합순위 3위 견인 -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및 양양군 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 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상주시청 사이클팀 전국체전 금3 획득(개인도로 우승 가운데가 나아름 선수)
상주시청 사이클팀 전국체전 금3 획득(개인도로 우승 가운데가 나아름 선수)

 상주시청 사이클 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4km 단체추발(나아름, 장수지, 김민화, 윤혜경)에 우승해 대회 4연패와 함께 대회 신기록도 달성했다. 또 나아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특히 개인도로에서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청 사이클팀 전국체전 금3 획득(사진 단체추발 우승)
상주시청 사이클팀 전국체전 금3 획득(사진 단체추발 우승)

 상주시청 팀의 이 같은 활약은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은 1년 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사이클 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의 건강 챙겨 드립니다”

- 저소득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주거공간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10월 8일 상주지역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주거생활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관내 외답동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벽지, 장판 등으로 교체했다.

 시는 내년부터 관내 경로당, 어린이 활동 공간 등에 대해 환경성 질환 컨설팅 및 그린 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환경 안전 및 보건 증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산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청년 농업인 워크숍 개최

- 미래농업의 중심이 되는 상주시 -

- 상주시 청년창업형 후계농 워크숍을 통한 안정적 정착 지원 -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역에서 영농을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추진했다.

 
 

 첫날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지역융화 과정 교육과 영농정착사업 지원에 따른 이행실태를 점검했고, 둘째 날은 지역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 견학을 위해 선도 사업체인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전주 혁신점)을 방문했다.

 청년 농업인 워크숍 대상자는 청년 창업형 후계농 육성 지원사업자로 상주시에서는 49명(2018년 24명, 2019년 25명)이 선발되어 의무 영농을 이행하고 있다.

 상주의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경북에서 가장 인원이 많다. 이들은 의무영농을 함으로써 독립경영(농업경영체 등록 개시 시점) 1년차부터 3년차까지 해당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영농초기 생활안전자금)을 매달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년 농업인의 지역 농촌에 융화를 위해 상주시 귀농귀촌 분야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박종관 모동면 정양리 이장의 교육과 2일차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농업에 신성장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들을 육성할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북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순항

- 수생태계 및 수질 개선에 기여 -

 상주시는 북천 지방하천의 수질을 보전하고 생명이 살이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북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주시 북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주시는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만산동 자산교에서 하류 쪽 계산동 계룡교까지 2,840m 구간에서 진행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공정률이 45%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공 목표는 내년 12월이다.

 사업은 콘크리로 된 하천 안쪽 부분을 철거한 뒤 1,953m 구간을 자연석으로 쌓는다. 또 하천 둑 안쪽 879m에는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한다. 하천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보 4개소는 물고기가 오갈 수 있도록 완만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홍수 때 물이 제방을 넘지 못하도록 강화 유리벽도 70m 구간에 설치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하천의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생태 탐방로 등도 조성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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