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13일 상주시 성동동 일원의 현장을 방문하여 바쁜 수확기 농민들을 위해 벼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 날, 임 의원은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대한 고민도 털어 놓았다.
지난 태풍 ‘타파’와 ‘미탁’ 등 으로 인해 상주 지역 역시 농산물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임 의원은 벼 도복 농가를 살피는 등 농산물 피해 현황을 의원실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 왔고, 농산물 수확기를 코앞에 둔 농민들을 걱정하며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임 의원은 “몇 차례의 태풍이 휩쓸고 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이뤄낸 농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백의 고장, 상주시답게 상주쌀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5월 상주 중동면 일원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상주 화북면 인근 오미자 밭을 방문해 수확철 일손을 돕는 등 지역농민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 활동 중이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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