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시․군 이․통장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참석해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축사)
이통장 한마음대회(축사)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과 지역의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통장 한마음대회(시상)
이통장 한마음대회(시상)

 임수경 도 연합회장은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경북 이․통장 서로 간 화합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다져 주민의 리더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군별 이․통장은 지역사회에서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불편사항이나 숙원사업을 해결하시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경상북도가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이․통장의 도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리더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통장님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뜻을 모아주시고 도정에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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