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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의 즐거움 “ Hike and Fly ”(6)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학교장 김진우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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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9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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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의 즐거움 “ Hike and Fly ”(6)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학교장 김진우

 

즐겨보자 Hike and Fly - 천안 흑성산 활공장에서의 비행

 Hike and Fly 즐기기 2017년 6월 25일 열 세번째 천안 흑성산 활공장에서의 비행 이야기입니다.

   
▲ 천안 흑성산 활공장과 독립기념관

 오늘은 일요일이다.

 비가 온 다는 일기예보에 용인 정광산에서의 모든 일정을 접고, 한가한 하루가 시작된다.

 천안 흑성산 활공장은 오후 늦게 비예보로 비행이 가능하네요.

 제 선조 이신 고려시대 김사혁 장군 전적비와 독립기념관이 있는 곳,초, 중, 고등 옛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자주 가는 곳 천안

 그리고 가끔은 동창생들에게 패러글라이딩 기부 2인승 체험비행을 해주기 위해 내려가는 곳이 바로 흑성산 활공장이다.

 이곳 활공장은 동, 서풍 양방향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특히 남동, 동풍이 불 때 비행이 더 즐거운 곳이다.

 오랜만에 천안에서 동창들을 만나기 전에, 천안 흑성산에서 Hike and Fly을 즐기기로 한다.

 서쪽 착륙장에 있는 비상 패러글라이딩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이륙장으로 올라갑니다만, 올라가는 길을 제대로 알지 못해 1km정도 올라가다 보니 길 아닌 길로 가고 있는 듯 하여 다시 착륙장으로 내려온다.

   
▲ 비상패러 사무실 앞에서

 그 사이 블랙스타 현지 팀이 비행준비를 위해 와 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동쪽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올라가기로 하고, 현지 팀과 차 한잔을 나누고, 현지차량으로 동풍 산기슭까지 이동을 한 후 Hike and Fly를 시작하기로 한다..

 이륙장까지는 대략 3km정도 이고, 정상에는 흑성산성과 KBS방송국 기지국이 있어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되는곳 이다. 시작 후 1km지점에는 샘물도 있어서 여름에 올라가는 길에 목도 축일 수 있다.

 후덥지근한 여름 오늘은 약수터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만, 블랙스타 회장님께서 너무 힘드니 조금 더 차량을 타고 올라가서 시작을 하라고 하신다.

 예전부터 이곳에서 비행은 많이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륙장까지의 길은 잘 알고 있는 터라 쉬엄 쉬엄 이륙장을 향해 올라가 보기로 한다.

   
▲ 이륙장 올라가는 길

 이곳에는 동쪽, 서쪽 이륙장이 있는데, 오늘은 서쪽 이륙장까지 가야한다.

 40여분 만에 정상에 있는 헬기장이 나타난다, 미군에서 사용했던 헬기장이고 40여미터만 이동하면 서풍 이륙장이다.

   
▲ 산 정상에 헬리콥터장

 이륙장에는 약한 서풍이 불고 있다.

 함께 올라오신 분은 벌써 비행을 하고, 착륙을 하고 계시네요.

   
▲ 먼저 오신분의 비행 모습

 블랙스타 팀장님과 이륙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이제 슬슬 비행 준비를 한다

 오늘 흑성산 날씨는 북서풍이 8km/h 정도다. 하늘은 맑은 편이지만, 뿌옇다.

   
▲ 서쪽 활공장 이륙장

 이륙 후 열도 아직 없는 듯 하여 착륙장으로 가나 싶었는데, 이륙장 우측 앞쪽에서 열이 하나 걸려든다.

 3~4회 회전을 하니 고도는 점점 올라가고, 열 중심부로 이동을 하고 이를 놓칠세라 꾸준하게 회전을 진행해 가면서 단 번에 800m까지 올린다.

 어느새 흑성산과 KBS 흑성산 중계소가 저 멀리 발아래 있다. 흑성산 상공에서 천안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 또한 참으로 아름답다.

   
▲ 고도 800미터 상공에서 바라본 흑성산

 이제 800m 상공에는 곳곳이 상승기류로 형성되어 있어서 한 것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소나기 예보와 낮은 구름층으로 인해 1000m 이상 올라가게 되면 방향으로 잃을 수 있어서 비행하는 동안 뭉쳐서 피어오르는 구름하고는 일정 간격을 두고 비행을 하기로 한다.

1000m이상 올린 고도로 무엇을 할까 고민한다.

 그러나 오늘은 소나기성 예보로 인해 비바람을 제일 경계해야 하는 날씨이기에 더 이상 고도를 올리지 않으면서 800m 상공에서 비행을 즐기기로 했다.

 공중에서 중간 중간 사진도 찍어 본다. 어느새 고도는 이륙장보다 낮은 고도가 되어서 착륙장으로 향한다. 이륙 후 처음 열을 만났던 부근 상공부근에서 또다시 상승기류를 이용하여 800m까지 올리고 나니 열은 점점 다른 상승기류가 합쳐지면서 이제는 초당 4m씩 상승을 시켜준다.

   
▲ 비행 후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주변에 구름형성이 심상치 않은 듯 하고 더 이상 고도상승을 중단을 하고, 착륙장으로 이동하여 착륙준비를 한다. 착륙 후 착륙장에는 꼭 비바람처럼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기도 하여서, 적당히 비행을 하고 잘 내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착륙장에서

함께 비행을 하신 블랙스타 팀장님, 염수봉님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동력패러글라이딩 등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천안 흑성산에서 Hike and Fly를 마친다.

   

▲ 김진우

- 스카이패러 학교장

- 비행경력 30년

- 대한패러글라이딩 협회 수석지도자

- 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패러글라이더 이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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