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과 대만으로 첫 수출하다!

 상주시는 지난 11월 2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이성찬)과 회원 농가, ㈜NH농협무역(대표 김진국), 상주시 유통마케팅과(과장 주선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사과(품종 부사)를 대만으로 첫 수출했다.

상주사과 대만으로 첫 수출하다!
상주사과 대만으로 첫 수출하다!

 수출 길에 오른 사과는 13톤(3천만원) 상당이며, ㈜NH농협무역이 수출 업무를 대행했다.

 대만 사과 수출은 선과장 등록을 기본으로 농가의 검역 요건 교육 이수, 주기적인 예찰, 수확 전 재배지 현지 검역과 농약 잔류 검사까지 통과해야하는 등 수출 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때문에 상주시는 오랫동안 사과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의 수출 농가 수는 29농가로, 재배 면적 192,115㎡에서 연 2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상주 사과가 더 많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힐링 콘서트‘오락가락 가요제’결선대회

- 9개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실력자들의 치열한 노래 경연 -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최․주관하고 경북 9개 시군이 후원하는‘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가 30일 오후 7시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결선대회다.

 지난 5월부터 경북북부 9개 시군(상주․안동․영주․문경․의성․영양․봉화․예천․청송)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8팀이 모여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가요제는 전문MC 전병훈, 정소영이 진행한다. 대한가수협회 김광진 상임고문과 김용섭 교육위원장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경북 북부 최고의 가수를 선발한다. 대회는 ***오는 15일 안동 MBC를 통해 경북 9개 지역에 방영 된다.

 가요제의 초대 가수로는 메가 히트곡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을 비롯해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밀어밀어’를 히트시킨 박서진, 미스트롯 출신 ‘우지마라’의 김양, 댄스트로트 여제‘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초청되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오락가락 가요제’에서는 대상 1팀에 2백만 원의 상금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비롯한 결선대회 출연자 18팀 모두에게 총 7백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는 ‘오감을 만족시키고 노래의 즐거움을 알리는 가요제’란 뜻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유교문화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시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851-7174)로 문의하면 된다.

 

제7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 개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섭)는 11월 27일(수) 14:00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한 해 동안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감사패 전달,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상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창선 삼백무용단 아리화의“달빛연가, 상주색소폰동호회, 창환, 차연, 배병철, 무진, 이경자, 이상호 가수들과 대구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개인 및 단체의 후원물품인 백미, 선풍기 등을 추첨해 나눠주는 경품행사와 교통장애인 회원들이 만든 공예, 도예품 전시회도 열렸다.

 이명섭 지회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여유 있는 삶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들에게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단속 실시

 상주시는 2019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11.26 ~ 11.28)을 맞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단속 실시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단속 실시

 시는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팀 2개조를 구성해 단속에 나선 결과 체납차량 35대(체납액 1,620만원)를 적발,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12대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납부 안내문을 현장 발부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타시군에 등록된 체납차량도 이번 영치 단속에 적발되었다. 시는 체납세 일소를 위해 연말까지 영치단속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태 세장과장은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 총액의 20%에 달하는 12억여원의 체납 자동차세를 징수할 예정”이라며 “ “한꺼번에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세무 상담 신청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아듀 2019! 상주상무 30일(토) 수원전서

‘팬과 함께 Together’ 행사 진행

- 2019시즌 성원 감사 팬미팅 및 10기 선수단 전역기념식 진행 -

- 리뉴얼 된 상상파크에서 축구VR, 4D VR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

 2019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주상무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를 치른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이날 경기는 ‘야인시대 도끼’ 배우 윤용현이 시축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 캐릭터 공원화 사업으로 휴게시설 및 놀이시설 마련과 VR체험존 등 새롭게 리뉴얼 된 상상파크에서는 ‘미리~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축구 VR과 4D VR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의 소원을 이뤄줄 크리스마스 소원 수리 사연 접수와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공예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치어팀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아듀 2019! 상주상무 30일(토) 수원전서 팬과 함께 투게더 행사 진행
아듀 2019! 상주상무 30일(토) 수원전서 팬과 함께 투게더 행사 진행

 EPL존에서는 입장 관숭 선착순 5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하며 EPL존 전용 이벤트인 보물찾기 이벤트와 상상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전이 기다리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와 동반 1인에 한하여 입장권 50%와 MD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EPL존으로 입장 시 수험표 소지자 선착순 1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2019시즌 성원 마무리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팬과 함께 Together’ 행사를 진행한다.

 ‘팬과 함께 Together’는 경기 종료 후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2019시즌 성원 감사 팬미팅과 10기 선수단의 전역기념식 그리고 프리허그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와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상패밀리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구단 SNS를 통한 사전접수와 경기당일 팬만족데스크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김태와 감독 부임 이후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은 수원이다. 상주는 수원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여 K리그1 전구단 승리를 이뤄내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르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이다.

 

상주시 사벌면 박인석씨 효자비 제막식

- 제47회 어버이 날 효행부분 대통령 표창 수상 -

 사벌면 덕담2리 마을회에서는 11.29(금) 오후 1시 사벌면 덕담2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어버이 날 효행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인석(55세)씨에 대한 효행을 기리는 효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박인석씨 효자비 제막식
박인석씨 효자비 제막식

 효행자 박인석씨는 부친이 돌아가시자 홀어머니(당시 69세)와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누이를 위해 시골로 내려왔다. 구순이 지난 고령과 질병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노모를 작년 7월(95세)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봉양해왔다.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또한 지역의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인정을 베푸는 등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되어 제47회 어버이날 효행부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이 행사가 효 정신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요즘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를 실천한 모습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것 같아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