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주관 심뇌․금연․아토피사업 및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치매극복관리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칠곡군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통한 홍보,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하게 운영했다. 특히 땡큐 프로젝트는 소외되고 건강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가며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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