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24일(화)일 창의관과 각반 교실에서 1․2학년 267명(1학년 131명, 2학년 136명)을 대상으로 연말 꿈․끼 탐색 주관 일환으로 제10회 동아리 발표회 및 영상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아리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는 각 동아리 부스별로 1년간 진행된 동아리활동을 소개하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직접 동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사회이슈에 대해 설명해주며 학생들에게 시사적 지식을 보다 더 넓혀주는 활동을 하는 ‘승승장구’, 컴퓨터를 통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주는 ‘VR’로 학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소개해주는 ‘비트코딩’, 재활용물품 및 도서 교환전 등 총 16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같은 시간에 진행된 영상제는 1, 2학년 학생들이 영화와 만화․에니메이션 시간에 익힌 영상촬영기법 및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학교홍보영상, 뮤비 패러디, 전기절약 광고 등 각 반별, 동아리별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었다.

 곽양호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회와 동아리회장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했다.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상주고 정창배 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꿈․끼 탐색 주간 일환으로 동아리발표회와 영상제를 열었다. 모든 행사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관하였다. 이와 같은 학생활동중심 교육이 대입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앞으로도 사제동행하며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주고는 2020 대입 수시모집에서 현재까지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대 1명, 의대 6명, 카이스트 1명, 유니스트 2명, 지스트 1명 등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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