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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의 즐거움 “ Hike and Fly ”(13)김재희 구름산패러글라이딩클럽 회원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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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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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의 즐거움 “ Hike and Fly ”(13)

김 재 희

즐겨보자 Hike and Fly - 합천 대암산 활공장에서

   
▲ 합천 대암산 정상

 이번호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 대암산에서 Hike and Fly를 즐겨본다.

 대암산(해발 591m) 활공장은 동,서,남,북 전 방향으로 이륙할 수 있고, 드넓은 이, 착륙장을 갖춘 곳으로 국내 최적의 비행 조건을 지닌 활공장 중 한곳이다.

 특히 이륙장에서 바라본 초계면의 드넓은 벌판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든다.

 대암산 활공장은 비행을 하기 위해 주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한번 비행하기 시작하면 수십대의 글라이더로 인해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저자가 Hike and Fly를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시작한 곳도 바로 합천 대암산 활공장이다.

이제 장비를 짊어지고 Hike를 시작해보자~

   
▲ 대암산 들머리

 착륙장에 위치한 합천패러글라이딩 파크에서 이륙장까지의 거리는 대략 6.25km 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며, 꼭 등산화가 아니더라도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Hike가 가능 할 정도로 길은 잘 포장되어 있다.

   
▲ Hike 소요시간
   
▲ 거리/지도

 

 

 

 

 

 

 이륙장에 다다르기 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비로소 대암산 이륙장과 드넓은 초계벌판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오늘도 주변 동호인들이 비행을 즐기기 위해 이륙장에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 대암산을 찾아 비행을 준비하는 동호인들
   
▲ 초계벌판의 드넓은 벌판

 

 

 

 

 

 

 

이제 Fly를 준비할 시간.

이륙장 앞 초계면의 상공에는 구름이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인다.

구름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활공인들의 마음은 비행 할 기대에 부풀어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모두들 한 두 명씩 이륙을 하고 이제 나도 드넓은 창공에 몸을 맡길 시간이 다가왔다.

   
▲ 이륙 준비전 모습

 

 이륙 후 북쪽 봉우리에서 기본 고도를 잡은 후 남쪽 능선을 타고 내려와 1.5 m/s의 열을 물고 늘어지니 어느새 1,600m 까지 고도가 올라갔다.

 기상이 좋아 초계벌판을 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드넓은 벌판은 비행 중간 중간 비상 착륙에 대해 부담이 없어 비행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초계벌판과 초계면 그리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황강을 보고 비행을 하자면 한주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기분이다.

   
▲ 초계벌판 비행

 한 시간 반가량 비행을 즐기고 한 바퀴 더 돌아보고 싶었으나, 이제 시간상 열이 약해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까봐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착륙을 하였다.

 오늘도 Hike로 한주동안 묵은 땀을 몸 밖으로 빼내면서 합천 대암산에서의 Hike and Fly를 마친다.

   

▲ 김재희

-구름산패러글라이딩회원

- 항공기 기체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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