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경천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3. 24. 경천섬 일대에서 경천섬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천섬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지역 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설과 직원들은 경천섬 일대에 현수막을 걸고,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배포했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하중도(河中島)의 생태공원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서 최근에는 경천섬에서 회상나루까지 이어지는 보도현수교(낙강교)가 설치되어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 시민과 공무원이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m 이상 혹은 세 걸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해 건설과 직원들이 2인 1조로 매일 경천섬 일대에서 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