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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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4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가족을 구성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종자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의 일손부족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주소지가 봉화군으로 되어 있는 만18~39세, 월 평균급여 300만원 미만의 미혼 청년근로자다.

 가상계좌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4회(360만원) 납입하고, 봉화군이 분기별로 175만원씩 4회(700만원)을 공동납입하는 방식이다.

 2년 근속 시 참여근로자에게는 총 적립금 1,060만원(+이자)이 일괄 지급되지만, 중도해지하면 근속 기간에 다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54-679-6233) 혹은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근로자의 조기이직 방지로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청년들이 목돈마련 후 지역에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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