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육과 칠곡군 마을 체험활동을 결합한 ‘마을 밀착형 교육프로그램’

2020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나들이] 포스터
2020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나들이] 포스터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2020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나들이] 다같이 찰칵 ‘우리 동네 한바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들이 사진 촬영기법을 배움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다같이 찰칵 ‘우리 동네 한바퀴’를 운영한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전액무료이다. 5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문화공간 인문다방(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2번도로길 52) 및 칠곡군 일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진촬영기법교육과 함께 총4회의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장체험학습은 어린이가 기자가 되어 지역의 농촌마을을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가탐방, 낙동강생태탐방, 어로1리 보람할매연극단 공연관람과 프로필 사진촬영, 사진전시회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찰칵 ‘우리 동네 한바퀴’를 통해, 사진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사진을 통해 나와 우리를 알아가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사진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2020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나들이] 다같이 찰칵 ‘우리 동네 한바퀴’』 를 운영하는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 이유미 대표는 “본 프로그램은 세대간의 만남, 사람과 사람, 마을과 사람이 만나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참가자들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사각 프레임 안에 담는 과정을 통해 나와 지역, 이웃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http://artfarmer.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atf423@hanmail.net) 또는 팩스(054-975-1053)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4일(일)까지이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054-920-1051)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단체 및 개인접수도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우선 접수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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