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은 지난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업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홍보와 지역 기업 참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홍보와 지역 기업의 참여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사업홍보와 지역 기업의 참여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이날 설명회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5개 수행기관의 세부 사업설명과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에게 참여기준,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미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 통합 빅데이터 플렛폼 구축,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창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 연계 고용 확대 등이며, 5년간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기업 이탈과 산업구조 변화의 위기 속에 코로나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과 인력을 육성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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