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이 공동육아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문을 연다.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 개관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 개관

 칠곡군은 16일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개관식에 맞춰 건물 내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미만 아동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인 동시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공간으로 장난감 44점, 도서 2,139권, 수유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군은 이용자 의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영유아 대상 체육·예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공간이 아니라 부모들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 육아정보제공, 교육·상담 등 소프트웨어를 더욱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975-0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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