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6. 9.(화)부터 6. 23.(화)까지 도서관 1층에서「오늘의 글씨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갔다가 재오픈한 기념으로 상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복자 작가 초대개인전을 기획하여 스칸디아모스 액자 등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74점 전시하였다.

오는 19일(금) 오전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열어 김복자 작가가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지역민들이 원하는 문구를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복자 작가는“올 봄 코로나로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나만의 서체로 좋은 글귀들을 옮겨왔다. 많은 지역민이 방문하는 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전시는 특별히 희망을 콘셉트로 하여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위로 받고, 힐링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고,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지역민들의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보고, 상주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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