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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맨홀 청소인부 2명 질식사 현장점검…"유독가스 노출 가능성"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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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8  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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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경찰이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 질식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과 대구노동청 근로감독관도 사고 현장을 찾아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전날 오후 5시 42분쯤 이 업체 약 2m 깊이의 맨홀 내부에서 청소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의식이 희미한 동료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0.6.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달서구 맨홀 청소 근로자 질식사고와 관련해 경찰 등이 현장 점검을 벌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달서구 갈산동 사고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 등은 전날 사고 발생 후 맨홀 내부 공기와 젖은 폐지 찌꺼기(슬러지)를 1차로 채집한 데 이어 이날 공기 등을 추가로 채집해 분석에 나섰다.

국과수 관계자는 "공기 내 성분 분석을 통해 맨홀 내부에 유독가스가 있었다거나 산소 농도가 낮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불러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근로자 2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통해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과 대구노동청 근로감독관도 사고 현장을 찾아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28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경찰이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 질식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 2020.6.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42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먼저 2m 깊이의 맨홀에 근로자 1명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자 주변에 있던 동료 3명이 구조하러 들어갔다 연이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작업 당시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안전 관련 규정을 지켰는지도 논란이다.

소방당국이 사고가 난 맨홀에서 잔류 가스를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 이산화질소 등이 허용 기준 농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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