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하절기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행사는 후천교 밑에서 10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실시하며, 점검차종은 휘발유 및 경유․가스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일산화탄소ㆍ탄화수소 등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하고 경미한 정비 및 에어크리너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를 해 준다.

 이날 실시하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초과되어도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으며, 운행중에 기준초과차량으로 적발이 되면 배출허용기준 초과농도에 따라 최고 5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상주시관계자는 관내 등록된 차량은 4만7천여 대로써 매년 약 5백여 대가 증가되고 있으며, 자동차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약 40%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차량소유자 스스로 동참하여 배출가스 점검을 받은 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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