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The(더) 공감 인문학 8월 강좌 진행
영천시, 2020년 The(더) 공감 인문학 8월 강좌 진행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평생학습관에서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북대학교 강미경 강사를 초청해 ‘일상 : 과거인의 의식주를 훔쳐보다’ 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8월 수업은 ‘신분제 사회의 과거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곳에서 살았나?’ ‘무엇을 먹고 살았고, 지금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한 답을 영화, 그림, 사진 등의 다양한 자료와 함께 살펴보고 현재의 일상과 비교해 재미와 의미를 찾아보는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옷은 권력이다!’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전쟁과 패션: 전쟁의 필요, 새로운 패션을 만들다!’, 19일에는 ‘한 많은 농부의 일상 : 중세 농노의 삶’ 그리고 26일 마지막 강의는 ‘가장 최악의 팬데믹: Black Death(흑사병)’이라는 내용으로 8월 강좌를 마무리한다.

한 수강생은 “과거와 현재의 일상을 비교하는 주제가 흥미로워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며, “온고지신의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강좌는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 방역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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