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우덕성)는 8월8일 오전 8시부터 비가오는데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나누기용 배추농사를 위한 배추종자씨 약 5,000개를 육묘용 트레이에 파종작업하여, 2020년 신흥동 이웃공동체운동을 전개하였다.
신흥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5년부터 양촌동에 위치한 새마을공동텃밭에서 보리‧옥수수‧들깨‧배추‧무 등을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수확물을 신흥동 관내 17개 노인회관으로 나눔봉사를 해 왔으며 또한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새마을협의회원들과 김정희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올 가을에 경작할 배추‧무를 관내 노인회관,독거세대 및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우선적으로 나눔하고 또 12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김장배추로 사용하고자 배추씨앗을 파종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우덕성 신흥동 새마을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시점에도 위기상황에 굴하거나 위축되지 않고,앞날을 대비하고 봉사하고자 기꺼이 공동작업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작으나마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하나 둘 모이면 우리 사회 전체가 마침내 밝고 건강한 이웃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 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도연)직원들도 함께 동참함으로서 봉사하고 참여하여 지역의 작은 희망불씨로써의 역할을 하였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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