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1일 문경관광반상회 회원들이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패경험을 딛고 재도전하도록 돕는‘2020 실패박람회 숙의토론’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2020 실패박람회 숙의토론’문경관광반상회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격주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토론내용은 각 조직별로 ▲실패경험 공유와 재도전 방안 ▲관광분야 코로나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 ▲특화관광아이디어 실행 ▲청년지원정책 등의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11일 진행된 4회 차 의제 발굴 오픈테이블에서는 그동안 도출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18가지 중 10가지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매회 선정된 3~4개의 의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경관광반상회는 2020년 1월 지역주민, 출향민, 관광두레, 청년협의체 가치살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시장육성사업단, 문경청년연합, 협동조합, 전문가그룹, 공무원 등 6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조직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관광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문경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발전하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해철 편집국장
ynt@y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