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5일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시민수상구조대와 연계해 소방용 드론을 활용하여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위해요인 선제 발견을 위한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소방용 드론 활용한 항공 순찰
소방용 드론 활용한 항공 순찰

 칠곡소방서는 2017년 상반기에 경상북도 내 소방서 최초로 소방용 드론을 도입하여 각종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상황 관제, 실종자 수색, 화재 원인 및 피해 조사 등의 용도로 운용 중이다.

 특히 2019년 12월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대구플라스틱 공장 화재 당시 소방용 드론을 활용해 화재의 진행 방향을 탐색하여 연소 확대를 방지하였으며,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였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에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도 기대된다.”며 “소방용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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