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예술공동체 정담’은 칠곡군 왜관읍 55세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휴포레 극단” 발표회를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 칠곡군 왜관읍 협성 휴포레아파트 內 경로당에서 그동안 배운 인형극을 지역 주민과 아파트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대해 가진다.

휴포레 극단
휴포레 극단

 경북 오감백감 지원사업[가능한 변화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담으로 마을 애(愛) 꽃 피우다’라는 사업을 ‘예술공동체 정담’이 운영하고 있다.

‘예술공동체 정담’은 2019년 3월에 설립되어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세계인형음악극축제’ ‘세계평화문화대축전’등 지역의 문화공연 및 어린이집, 유치원, 교육문화회관등에서 인형극 공연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데 힘쓰는 단체이다.

 처음으로 칠곡군 왜관읍 협성 휴포레 아파트 內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되며 기수별 총 11주씩 진행되며 1기는 7월2일~8월20일, 2기는 8월27일~11월12일 매주 목요일 9:30부터 12:30까지 이 사업을 운영한다.

휴포레 극단
휴포레 극단

참여자들이 직접 인형도 만들고 또한 인형극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주기별 특성을 살려 꿈과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 소통과 화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은 “요즘 어르신들이 시간은 많지만 소일거리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직접 인형을 만들고 자신감 있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다. 이번 계기로 어르신들이나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라고 뜻을 밝혔다.

 박준란 ‘예술공동체 정담’ 회장은 휴포레 극단 “까만크레파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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