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를 찾아서” 저자 김대수 본인이 저술한 도서 120여권을 기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나무를 찾아서” 저자 김대수 본인이 저술한 도서 120여권을 기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지난 18일 “나무를 찾아서” 저자 김대수 본인이 저술한 도서 120여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도서는 1989년부터 31년간에 걸쳐 집필된 김대수 저자의 답사기 시리즈로 저자가 교직생활 틈틈이 전국 각지 산을 여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산과 지역에 살고 있는 각종 나무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이 담겨있다.

어릴적부터 나무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이 도서들의 내용을 공유하기위해 산림청에 기증 한다”라고 말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 뜻깊은 마음과 정성을 보내준것에 감사하다” 라며 “기증된 도서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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