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A Farm Show 귀농․귀촌박람회』

 
 

 영주시(시장 장욱현)에 자리 잡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 귀농지원팀이 귀농을 희망하는 대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농수산식품유통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A Farm Show 귀농·귀촌박람회’ 에참여해 영주의 농업 가능성과 귀농귀촌 지원시책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종합편성TV 채널A와 '동아일보'의 공동주최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귀농귀촌협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어 개최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 귀농지원팀은 행사 기간 동안 영주시의 귀농지원시책과 함께 전국 최초로 건립 중에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 희망인이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홍보하고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을 알리는 등 신규 귀농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실제 농촌 마을에 온듯한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만들어 예비 귀농귀촌인이 서울 도심 속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착에 필요한 여러 가지 종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귀농자료와 심층상담을 제공할 것” 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향후 농촌의 후계인력 양성과 지역의 인구증가 시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점차 귀농인구가 늘어나 귀농귀촌 1번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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