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월 18일(금) 오후 2시 ‘2020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첫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스러운_시민상 수상자-김재왕
자랑스러운_시민상 수상자-김재왕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지역사회에서 30여 년 동안 모범적인 의료인으로 봉사해 오신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김재왕(남, 62세) 의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명예로운안동인상 수상자-권오승
명예로운안동인상 수상자-권오승
명예로운안동인상 수상자-신경선
명예로운안동인상 수상자-신경선

출향인에게 수여하는‘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우리나라 경제법학의 이론적 기초를 다지고 후진양성에 힘쓰신 권오승(남, 70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관세청 공직자로서 국가산업보호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신경선(남, 78세) 전 성남세관장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당초 10월 3일 안동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추후 시상식 개최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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