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현 의장
▲ 정재현 의장

 24일 17시 40분쯤 대구지방법원은 ‘상주시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결정을 냈고, 정재현 의장이 다시 의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동안 양측의 공방은 재판부의 결정으로 정 의장 복귀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정 의장은 “무엇보다 상주시민들에게 가장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상주시의원들과 합심해 노력하는 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25일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파행을 맞은 시의회에 실망한 상주시민들에게 사과문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상주시 의장 불신임 의결 무효’ 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그동안의 내홍은 쉽게 수그러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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