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 마스크스트랩 1천 2백 개 전달
상주고, 마스크스트랩 1천 2백 개 전달
 
 

 경북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고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하나로 1,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마스크스트랩 1천 2백 개를 지역 내 중학교 및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활동 중 마스크를 분실하거나 오염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스트랩을 전달받은 정하선 상주시종합자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자체 제작하였다. 우리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뜻을 받들어 관내 노약자들과 사회복지단체에 배부하겠다. 우리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상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 교장은 “학생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 마스크스트랩을 제작하여 배부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상주시종합자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체적으로 마스크스트랩을 제작하였다. 마스크스트랩 제작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조기 극복에 기여를 할 것” 이라고 말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우리 모두가 방역주체가 돼 감염 확산을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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