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상주조공법인”)은 2010년 원예작물브랜드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농산물종합처리시설 및 기반시설을 완공하여 부지 17,508㎡, 오이선별장 1,578㎡, 저온저장고 1,844㎡, 공정육묘장 7,415㎡, 기타 사무관리동 649㎡ 등 건축면적 11,486㎡의 시설운영으로 오이농가를 중심으로 2019년도말 5,960백만원의 실적으로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본격적인 사업체계가 구축되었다.

상주시 조합공동법인 전경
상주시 조합공동법인 전경

또한 관내 14개 참여농협과 상주조공법인 직속 참여조직인 4개의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는 상주시통합마케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업실적은 2017년 976억원에서 2019년 1,439억원으로 성장하였고 8월 현재 679억원으로 연도말에는 1,500억원의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및 참여농협의 협조를 바탕으로 포장재 통일 및 수·발주 통합으로 오이, 복숭아, 포도(켐벨얼리, 샤인머스캣)를 실무자협의회를 통하여 추진하여 온 결과

복숭아 출하모습
복숭아 출하모습

9월 16일부터 23일 까지 농협하나로유통이 관리하는 수도권 92개 매장에서 포도통합판촉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하여 250g, 500g, 1.5kg의 샤인머스캣포도와 2.3kg 켐벨얼리 포도를 통합 수·발주를 통합하여 393백만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한 것은 통합마케팅의 효과로 포장재 규격화와 상품구색의 차별화 및 규모화를 통한 생산농가 수취가향상과 거래처 확보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포도판촉행사
포도판촉행사

2020년 5월 중국포도 수출선과장 416㎡, 저온저장고 331㎡ 규모로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수출참여농가 9명, 재배면적 27,556㎡, 생산예정량 110톤을 목표로 수출검역단지 지정서 및 수출검역단지 선과장 선정을 받아 본격적인 중국수출사업에도 만전을 기하여 수출 및 내수시장 등 출하처의 다변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과일 유통의 주역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무상 대표이사는 유통활성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농업인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중국포도 수출단지지정 및 선과장승인을 받아 수출에도 가일층 노력하고 있는 법인이다.

과일 선별 모습
과일 선별 모습

상주조공법인은 설립 초창기 사업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시행으로 어려움과 시련을 겪었으나 2014년부터 상주시 통합마케팅조직육성사업자로 선정되어 상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참여조직과 연계한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육성사업을 추가 유치하여 경상북도와 상주시로부터 사업기간 3개년(2020년~2022년)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으로 농업인에게는 실익이 되고 참여조직은 통합마케팅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협 및 조공법인 공선출하회는 규약과 계약재배출하약정을 바탕으로 고품질농산물 생산출하, 계약이행 준수,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의 자율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조직은 APC의 농가조직관리, 품질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상품화 농산물을 통합조직으로 수·발주를 일원화하고 통합조직인 상주조공법인은 통합마케팅총괄기획, 거래처개척 및 마케팅전략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의 외형적인 성장과 동시에 내실을 기하고 이를 통해 통합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원원할 수 있도록 생산물량의 적절한 조정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부지원 APC유치 및 각종 정책사업유치를 위하여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2014년 품목별생산자조직육성사업을 실시하여 “전국최초 생산자가 만든 복숭아연합회” 『상주시복숭아생산자협의회』에서 “하피썬 (happy sun)복숭아”를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3월경부터 샤인머스캣포도공선회를 조직하여 100여명의 출하농가를 확보하고 공동선별을 실시하여 조공법인 APC연중 가동률제고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확보 하였다

이에 따라 상주조공법인은 연중출하시스템확보로 참여조직의 선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거래처가 원하는 지역농산물의 출하창구 단일화로 물량의 규모화와 함께 거래교섭력 확보로 농산물 판매에 가일층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규모화 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거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새로운 동약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참여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상주농산물의 전초기지 역활을 충실하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참여조직인 지역농협과 영농조합법인은 산지유통을 위한 산지유통활성화자금 87억원을 무이자 및 최저금리로 사용하고 있어 농업인의 자금지원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상주조공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상주시의 정책지원사업으로 FTA기금지원사업, 농산물유통구조개선사업, 전속출하조직육성사업, 상주시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첨단 오이형상 선별시스템 적용
최첨단 오이형상 선별시스템 적용
 
 

특히 “상주오이공선출하회” 및 “상주복숭아생산자협의회” 의 철저한 조직관리와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으로 고품질농산물의 차별화와 거래처에 안정적인 물량확보 및 신뢰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온 결과 2018년 농업인의 날에 농업경쟁력강화를 통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이무상 대표이사가 수상하게 되어 사기진작에 기여하였고,

수상을 계기로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주샤인머스캣공선출하회”를 신규조직으로 확보하여 상주조공법인 자체조직과 참여조직의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를 통합하는 명실상부한 유통전문조직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새로운 거래처 확보와 유통의 규모화를 위한 참여 조직간의 원활하고 합리적인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할에 가일층 노력하고자 한다.

상주시 조합공동법인 이무상 대표이사
상주시 조합공동법인 이무상 대표이사

이무상 대표이사는 “코로나사태의 일련의 세계적인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유통구조개선과 정책의 방향에 부응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변모를 위한 노력을 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상주지역뿐만 아니라 품목을 중심으로 전국의 유통전문조직과 연계하여 규모화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과 특성화된 농산물의 비대면거래를 위한 플랫폼업체와 업무제휴를 위한 관리양해각서(MOU)체결하여 다양한 경로의 농산물 유통을 실현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자 내년도에는 중심목표로 추진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농업인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업인에게는 행복을,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면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조직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실익증대로 잘사는 농업인,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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