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전시
카페전시

 ‘그리다 여행스케치’의 작은 전시회는 “문화 공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소소한 풍경이나, 일상, 그리고 문화를 그림으로 전시하였다.

'그리다 여행스케치' 동아리는, 그림과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단체이다.

존애원 드로잉
존애원 드로잉
상주박물관 드로잉
상주박물관 드로잉

동아리는 지난 7월 23일 교육을(지도강사 장은경) 시작하여 매주 1회, 총 16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8월 말부터 교육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SNS 등의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 및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개인 또는 소그룹 활동을 통해 그려진 그림에 대해 서로 정보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작은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먼저 1차 9월 27일~10월 11일까지 상주시 작은 카페의 벽면을 빌어 전시해 카페를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볼거리를 전하였고, 연이어 2차 10월 10일~10월 20일까지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 있는 공유아트갤러리 2호점에서 전시중이며, 전시를 시작하던 날 동아리 회원들이 거리 이 곳, 저 곳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진풍경을 보였으며 이를 본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흔하지 않은 모습에 놀라워했다.

‘그리다 여행스케치’ 동아리는 오는 11월 10일~11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1층 전시실에서도 성과공유회로 3차 작품전시를 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이색적인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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