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발대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만 참석하고 서포터즈는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 13일 열린 발대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만 참석하고 서포터즈는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갖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마음보듬버스는 정신취약계층 주민과 직업군을 찾아가 고위험 군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이동식 상담버스를 말한다.

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는 마음보듬버스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등 관련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열린 발대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만 참석하고 서포터즈는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는 올 연말까지 감각 회복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지원하며 자원봉사자 인증서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서포터즈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돕는 것은 물론 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제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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