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준공식
문경시,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준공식

 문경시는 지난 23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시의원과 농암면 기관·단체장 8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농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국비 34억 3천만원 등 총사업비 72억 5천만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공기관 대행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농암면행정복지센터, 공동생활 홈 리모델링, 중심가로경관개선, 대정 웰빙숲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농암면행정복지센터는 1층 지역자치센터, 2층 주민공동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암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문에 자동소독기 설치와 직원 간 미말차단 가림막 등의 설치로 코로나19 감염예방 시범 건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박선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이 예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비 공모사업 선정까지, 그리고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민원을 해결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암면민들의 단합과 화합된 힘으로 이끌어낸 결과의 산물이며 앞으로 농암면의 발전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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