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기여한 택시기사 황재필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기여한 택시기사 황재필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22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개인 택시 운전사(황재필, 44세, 남)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0. 12. 16. 모동파출소 관내에 거주하는 피해자가 불상자로부터 걸려온 “아들 납치되어있으니 5천만 원을 찾아오면 아들을 보내 주겠다.”는 전화에 속아 돈을 건내기 위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수범자의 택시를 탑승하였는데, 피해자가 안절부절 못하고 돈을 품에 안은 채 떨고있는 모습이 범죄 연루가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한것으로

경찰에서는 최근 농촌지역 고령자 상대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수범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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