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군민, 네티즌, 언론인 등 1천3백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0년 칠곡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1위4위)
★10대 뉴스(1위4위)

이번 조사는 올해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군민의 관심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내년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3~17일 까지 15일간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승승장구하던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코로나-19로 전격 취소!’가 1천2백여 명(92.4%)의 선택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위에는 840여 명(65.1%)이 선택한 ‘칠곡보 사계절썰매장 개장’, 3위에는 760여 명(59.3%)이 선택한 ‘칠곡평화분수 개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던 선별진료소 옆에서 쪽잠자는 보건의료공무원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칠곡사랑체크카드 출시 △‘구포~덕산1’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국비 1백억원 확보 △대한민국 호국영웅 70인의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 방문 △ 보훈회관 준공 △백선기 칠곡군수, 월드비전 ‘국제총재상’ 수상 등이 선정됐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선정하신 10대 뉴스를 통해 군민들의 행정 수요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내년도 현안 사업 추진의 밑그림으로 삼아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위기로부터 안전한 칠곡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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