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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BTJ열방센터 대구 방문자 153명…53명 신원 파악 안돼(종합)
차승진 기자  |  artist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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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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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의 단초를 제공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대구 거주 교인 등이 153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미 확진 받은 대구의 교회 관련 감염자 중 일부가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은 최근 대구의 교회발 집단 감염 사태가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일 BTJ열방센터 방문자 153명의 명부를 확보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100명이며, 53명의 신원은 파악되지 못했다. 신원이 확인된 100명은 이름과 전화번호 모두 파악된 경우이며, 53명은 전화번호만 확보된 경우다.

대구시는 신원이 확인된 100명에 대해선 구·군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53명에 대해서는 유선 등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연락이 닿지 않는 방문자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 중"이라며 "일부는 고의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해선 경찰이나 통신사 등의 협조를 얻어 소재를 파악,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당국 조사 결과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교회 2곳 교인 2명이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관련 감염자 일부가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게 드러났다"며 "이들이 대구지역 교회 관련 전파의 감염고리가 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153명의 진단 검사가 끝나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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