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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제출 거부 상주 BTJ열방센터 대표 등 2명 구속영장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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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1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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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최근까지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방역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 소속 시설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상주경찰서는 12일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 국제선교단 대표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7∼28일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BTJ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00여명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다.

이 시설에서 행사가 열린 사실은 지난달 4일 행사장을 방문했던 대구 수성구 주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상주시와 방역당국은 지난달 4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열방센터 측에 집회 참석자 명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센터 측은 참석자 명단 요청을 거부하는 등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다 센터 대표가 경찰에 고발되자 뒤늦게 명단을 내놨다.

이 사이 전국적으로 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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