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탁 구미경찰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이봉철 형사과장(다섯번째), 형사과 직원들 등이 황영익 강력2팀장(네번째)의 '책임 수사관'인정을 축하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2021.2.28/ ©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황영익 강력2팀장이 구미경찰서 최초로 책임수사관 인증서를 받았다.

경찰청은 수사관의 역량 수준에 따라 수사관의 자격을 예비·일반·전임·책임수사관 등 4단계 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중 책임수사관은 최고등급 자격에 해당하며, 수사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수사관 중 각종 시험과 심사과정, 교육을 모두 이수한 경찰관만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은 전국에서 2192명이 지원해 4.1%에 해당하는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황 책임수사관은 "수사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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