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 태평양 건너 캐나다 밥상에 오르다!
상주 쌀 태평양 건너 캐나다 밥상에 오르다!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은 지난 3월 12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이비스코리아,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을 캐나다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상주 쌀은 18톤(1,800포/10kg) 5천만원 상당이다. 낙동강 변 사벌 평야의 비옥한 농지에서 생산된 명품 아자개쌀(일품벼)로 경제불황 속에 외화를 벌어들이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수출은 5년 만에 캐나다로 수출하는 것으로, 캘거리한인마트 와 현지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캐나다 쌀 소비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주 쌀은 2014년 첫 수출 이후 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으며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히 해외로 수출하는 아자개영농법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상주시도 우리 지역 쌀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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