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내 수목학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 대신 조병철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청사 내에서 단풍나무 등 77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식목일을 기념했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3월초 경남 양산을 시작으로 경북 봉화·울진까지 국유림 499ha 면적에 1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5,5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수량으로 승용차 2,85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이다.

▲  남부지방산림청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남부지방산림청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첫해이다.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30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내 주변부터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