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하공연 모습. (안동시청 제공) 2019.9.27 /뉴스1 © News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안동시는 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과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인지도, 대표성,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선정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부문에서 가장 높은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받았다.

이 축제는 1997년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며 매년 100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찾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탈춤 축제가 해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각인돼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세계인의 참여 속에 더욱 성장하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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