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공모사업 「2021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두 곳이 선정됐다.
전국 1,100여개 마을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상주시 밤원마을, 군위군 고지바위장군마을을 포함한 20개소가 선정됐다.
밤원마을에서는 상주 특산물 ’누에잠‘과 ‘숙면’을 상징하여 ‘상주와잠’ 숙박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상주와잠 소규모체험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꿀잠과 푹잠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공간을 제공하여 밤원마을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숙면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지바위장군마을 또한 건강을 주제로 체험마을 지역자원을 활용한 강된장 쌈밥인 장군밥상과 친환경 한방 창포샴푸 개발 프로그램으로 가족형 도시민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농촌마을별 특색 있는 소규모 농촌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시민들이 힐링을 위해 찾을 수 있는 경북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연수 기자
gyeongbukv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