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상주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들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후·환경분야”를 포함한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영상 심사를 거쳐 94개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상주시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상주형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관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환경보전에 시민참여 유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온실가스 저감 △다양한 그린농업 정책사업 추진 등 기후·환경과 관련한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큰 성과는 상주시와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주시는 민선7기 제8대 시장 공약사업 총44건 중 2021년 6월말 기준으로 완료(완료 후 계속 포함) 20건, 추진 중 24건으로 전체적으로 45.5%의 이행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지난해 재선거로 취임한 만큼 공약 추진 기간이 다소 짧았음에도 대부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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